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롯데에서 출시한 크런키볼 제품이 있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크런키볼 쿠키앤크림 팝조이입니다.
그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 크런키볼 쿠키앤크림 팝조이
1. 주요 포인트 및 강조 사항
1.1. 패키징
포장 형태는 흔히 볼 수 있는 필로우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량이 37g이라면 한 번 뜯었을 때 거의 다 먹기 때문에 불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2. "쿠키&크림"
제품명인 "CRUNKY" 바로 아래에 적혀 있는 파란색 글씨는 '쿠키&크림'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크림 파우더 0.3% 사용'이 적혀 있습니다.
1.3. 기타 강조 사항
1.3.1. 코팅 마감 강조
좌측 하단에 파란 배경에 적혀 있는 문구는 손에 묻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초콜릿 코팅 후에 코팅제로 코팅 및 폴리싱해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1.3.2. 식감 강조
우측 상단에 갈색 배경에 적혀 있는 문구는 번역이 잘 안 됩니다.
일부 번역 문구와 크런키 제품명의 설명으로 나와있는 것으로 보아 식감이 매우 바삭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2. 원재료명 분석 (주요 원재료)
2.1. 카카오 쿠키 (센터)
워낙 많은 원료가 풀어져 작성되어 있습니다.
설탕, 식물성유지, 밀가루, 전지분유, 쇼트닝, 계란, 우유, 팽창제, 아몬드파우더, 덱스트린, 카카오분말 등
다양한 원료가 쿠키를 만드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일반적인 쿠키와 큰 차이는 없지만 아몬드 파우더를 넣어서 더욱 바삭하게 식감을 살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2. 몰트 퍼프
쿠키 자체도 바삭한 식감을 나타내지만, 제품의 식감이 한층 더 바삭하게 느껴지도록 사용된 원료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퍼핑 원료이지만, 초콜릿 코팅 속에서 씹혀 더욱 바삭하게 느껴집니다.
2.3. 화이트 초콜릿
설탕, 식물성유지, 전지분유, 유당, 코코아버터, 유청분말, 크림파우더, 탈지분유 등이 화이트 초콜릿 제조에 사용되었습니다.
비교적 설탕의 함량이 높은 화이트 초콜릿 특성상 여러 우유 원료를 활용해 화이트 초콜릿 풍미를 구현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식물성 유지와 코코아버터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CBE 타입의 초콜릿이라고 사료됩니다.
3. Review
3.1. 좋았던 점
• 바삭한 식감
식감 구현에 쿠키 센터와 몰트 퍼핑 두 가지 원료가 사용되었습니다.
센터와 코팅에서 모두 바삭한 식감이 나타나 제품 컨셉이 잘 느껴졌습니다.
• 초콜릿 입녹음
온라인 상품 설명에는 초콜릿도 바삭한 식감이라고 강조하고 있었는데요.
처음 베어 물었을 때는 상당히 하드한 식감이 느껴졌지만
이내 빠르게 입에서 녹아 사라져서 초콜릿의 깔끔한 입녹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구현도
제품명, 이미지, 표시사항에서도 많이 강조하는 바삭한 식감이 아주 잘 구현된 것 같습니다.
바삭한 식감이 아주 강렬하게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3.2. 아쉬웠던 점
• 전체 풍미
식감이 강렬해서 느껴진 건지 풍미 자체는 전체적으로 약하다고 느꼈습니다.
쿠키의 카카오 풍미와 크림의 우유 풍미 모두 약하다고 느껴져서 밍밍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담은 적은 장점이 있지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몰트 퍼프
몰트 퍼프의 식감은 바삭한 식감을 나타내서 장점이기도 한데요.
제 경우에는 쿠키앤크림이라는 맛 자체에는 크게 어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쿠키의 바삭함 또는 소프트함이 쿠키앤크림의 맛과 어울린다고 해서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초콜릿 제품을 먹어보았는데요.
사실 풍미면에서 약하다고 생각된 제품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만, 일본 제품은 기술력이 느껴져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 제품이 흥미로운 게 많아서 좀 더 많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에도 다양한 초콜릿 제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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