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신제품 후기_해태 티피 헤이즐넛 오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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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태제과에서 볼초콜릿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해태 제품이고, 브랜드는 '티피'입니다.
티피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볼 초콜릿으로 유명했었는데 요즘에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검색해 보니 오랜만에 신제품이 나온 듯한데,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피 헤이즐넛 오트볼






티피 헤이즐넛 오트볼

 

 

 

1. 주요 포인트 및 강조 사항

 

 

 

 

 

1.1. 패키징 포장

하나의 포장이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이며, 가방에 하나씩 넣어 다니기 적합한 크기입니다.
제품 중량은 30g으로 1 포장당 17알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간식으로 먹기에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양인 것 같습니다.
 

 

1.2. '고소한 오트볼에 2중 엔로빙 초코볼'


이미지에서 나와 있듯 2중으로 코팅돼 있으며,

원재료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헤이즐넛 컴파운드헤이즐넛 초코코팅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볼 초콜릿 제품에서 2중으로 코팅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맛 또는 조직감을 강조하기 위해서 2중으로 코팅하는 것 같습니다.
 

 


 

2. 원재료명 분석

 

 

티피 헤이즐넛 오트볼

 

 

 

 

 

 

2.1. 헤이즐넛 초코코팅


헤이즐넛 초코코팅의 구성 원료는

설탕, 가공유지, 가공탈지분, 코코아분말 1, 코코아분말 2, 헤즐너트페이스트입니다.
 
초콜릿 코팅은 회전하는 팬에 센터를 넣고 초콜릿을 분사&냉각하는 과정을 반복해 코팅합니다.
이때, 초콜릿의 녹는 특성(Melting Property)이 초콜릿 코팅에 적합하지 않으면
센터끼리 붙는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코팅에 적합한 초콜릿을 사용해야 합니다.
(ex. 초콜릿의 SFC가 완만한 초콜릿의 경우 코팅 시간이 길어지며, 센터끼리 붙을 확률이 높음)
 
이러한 이유로 코팅용 유지를 사용하는데, 이 원료 또한 코팅용 유지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2.2. 헤이즐넛 컴파운드


헤이즐넛 컴파운드의 구성 원료는

설탕, 가공유지, 유당, 탈지분유, 헤즐너트페이스트입니다.
 
초코코팅의 유성분은 가공탈지분인 것에 비해 컴파운드는 유성분이 유당, 탈지분유입니다.
헤이즐넛 비율은 초코코팅보다 컴파운드가 좀 더 높은데 우유+헤이즐넛 풍미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2.3. 크런치볼


센터로 활용된 원료로 오트 원료가 함유되어 있는 볼 원료입니다.

곡류를 퍼핑 하여 조직감을 가볍고 바삭하게 살린 것 같습니다.
 
 

2.4. 혼합제제


당류 가공품은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특정 짓기가 어렵습니다.

 
혼합제제의 경우에는 표시사항 기준에 따라 구성 원료를 작성하게 되어있는데
작성된 표시사항을 확인해 보면 쉘락이 있는 것으로 보아
초콜릿 코팅 후 광택을 내기 위해서 사용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Review.

 

3.1. 좋았던 점


가벼운 식감: 가벼우면서도 바삭한 식감이라서 부담 없이 먹기에 좋았습니다.

적당한 단맛: 1포장을 다 먹으면서도 단맛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포장당 중량: 1포장의 양을 다 먹었을 때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허기짐을 달랠 간식으로 양이 적당합니다.

초콜릿 코팅: 쉘락 코팅이 되어 있어 손에 묻지 않아서 취식이 용이했습니다.

 

 

3.2. 아쉬운 점


후미의 쓴맛: 먹다 보면 후미에 살짝 쓴맛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끝맛이 아쉬웠습니다.

코팅 초콜릿: 밀크초콜릿과 화이트초콜릿을 2중으로 코팅해서 초콜릿, 헤이즐넛 맛이 함께 느껴져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화이트 계열의 초콜릿으로만 코팅해서 오트볼의 고소함과 헤이즐넛 크림, 우유 풍미

                  강조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장 타입: 볼 초콜릿을 먹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책상 같은 곳에 놔두고 허기질 때 몇 알만 꺼내 먹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봉 후에 보관할 수 있는 지퍼백, 케이스 타입 포장 타입이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해태 신제품 '티피 헤이즐넛 오트볼'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전반적인 제 생각은 간식으로 들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헤이즐넛의 은은한 풍미가 있고, 단맛은 강하지 않아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글에서는 설명하지 않았으나 토핑으로도 즐겨보라고 나와있는데
요거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토핑으로도 즐겨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초콜릿 제품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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